화장품
[캔메이크]누디글로우 (NO.2스트로베리휩)/딸기우유색이 입술색을 죽인다는 편견은 버려!
날자 뼝아뤼
2009. 9. 25. 23:48
제품명 : 캔메이크 누디글로우[NO.2스트로베리휩]
용 량 : 2.8g
가 격 : 15,000원[무료배송]
최저가 : 12,530원[무료배송]
제조사 : 캔메이크
원산지 : 일본
효 능 : 펄함유,발색력,지속력,볼륨감,수분공급,입술보호 |
앵두같이 반짝이면서 붉은 입술은 여성들의 로망이죠.
하지만 제 입술은 색을 잃어가는 아이마냥 색이 옅어서 고민인데 요새는 희안하게도 그런색이
열풍이더라구요?
"거~희안하네?"
누드색에 가까워서 모든 입술라인을 없애 버리고 피부인양 만들어 버리는 딸기우유색!
그런색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캔메이크의 제품을 보고는 한번 발라볼까 하는 유혹도 발생하
더라구요.ㅋㅋ
어차피 립글로스도 하나 구입해야 했고 립스틱+립글로즈를 한번에 바른 기능을 다 한다는 제
품 설명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클릭....ㅜㅜ
캔메이크 누디글로우의 4가지 색상중 NO.1(로즈마카롱)과 NO.2(스토로베리휩)중 고민을 엄
청 했지만 그래도 가장 열풍이 불러 일으키고 있는 딸기우유색을 골랐습니다.ㅋ
수입제품이여서 그런지 포장 하나는 완벽 그 자체더군요.^^
용기위에 플라스틱재질의 포장이 덧씌워져 있는데 그냥 두면 배송과정중 벗겨질까봐 투명테이프로 붙여놨더라구요. 그걸 모르고 잡아당겼는데 이건 벗겨져야 말이죠.ㅋㅋㅋ
뒷면쪽으로 투명테이프가 있어서 미쳐 확인을 못하고 힘껏 잡아당기다 발견했어요.
일찍만 알았어요. 혼자 쑈를 하지 않았을텐데...ㅠㅠ
플라스틱 포장위에 작은 딱지가 하나 붙어 있는데 제조일자등 간단한 설명이 인쇄되어 있어요.
자~드디어 포장을 다~벗겨냈습니다.(으메...힘드러...ㅜㅜ)
하지만 때빼고 광낸 아이마냥 정말 샤방~샤방 하고 블링블링 하죠? (이뿌당...ㅋㅋ)
제가 요 아이에게 반한게 바로 요~용기 때문이예요.
가지고 다니면 왠지 나까지 빛날것 같지 않나요?쿄쿄쿄
어? 그런데 용기를 들여다 보니 담벼락에 금이 간것처럼 찌~~~~지직! 가 있는 이건 뭔가요
~~~~~~~용! ‘립글로스가 뻑뻑한가?’ 오만가지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문제있음 빨랑 교환해
야징...’하고 벼뤘답니다. 하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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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딱지 하나에 전성분을 적을수 없지만 따로 설명서를 주던지 아니면 제품판매설명에라도 전성분에 관한 내용을 알려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더라구요.ㅜㅜ
한참...찾아봤지만 정말 시간만 죽어라 허비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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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메이크 누디 글로우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보니 입구가 브러쉬 막대와 거의
일치하는 크기라 “뽕~”,”뾱”하는 개봉소리가 납니다.ㅋㅋ
내장 브러쉬는 붓타입으로 되어 있는데 용기에서 꺼내자 마자 바로 사용하기엔 너무 많은 양
이 묻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용기입구에 덜어내고 사용했답니다.~^^
브러쉬의 재질을 보고 싶어서 내용물을 닦아내고 봤더니 인조모로 되어 있고 탄성력이 있어요.
“탱글탱글”,” 통통”거리면서도 뻣뻣하진 않아요.
정말 딱 딸기우유색 그 자체네요. 그런데 손등에 얹어 놓으니 큰 펄 땡땡이가 너무 눈에 띄는
것 같아서 “이거 뭐야”하고는 얼마나 큰 펄 땡땡이들인가 확인하고 싶어 종이에 발색해 봤는데
“헉...”완전 푸른하늘 은하수...
금가루를 뿌려놓은것 같이 자글자글 펄들이 난리가 났어요.(이뿌라...)
뭉쳐있을때처럼 펄들이 도드라지게 눈에 띄지 않죠? 역쉬...쪼~아!
위에 사용방법 처럼 복잡하게 바르지 않고 원래 바르는 것처럼 그냥 발랏어요.
여러번 바르지 않고 단 1회만 발랐는데도 촉촉하고 볼륨감이 살아있죠?^^
(전 후 사진이 꼭 보톡스 맡기 전후 같으니...ㅋㅋㅋ)
가끔 립글로스를 잘못구입하게 되면 지나친 끈적임으로 입술을 벌릴때마다 거미줄이 생기고
자칫 바람이라도 불어 머리카락이 입술로 향하게 되면 미친X마냥 입술에서 볼까지 머리카락을
떼어내느나 노력한(?) 흔적을 립글로스가 알려주는 불상사가 생기잖아요.
하지만 요건 그런 걱정일 좀 접을수 있어요.(솔직히 아예 없다고는 말못하겠어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건 질감이 질척거리는 끈적임이 아니라서 그래요.
질감도 존득해서 입술에 밀착된 느낌은 존득한 물엿과 같지만 입술을 봉긋 거릴때 느껴
지는 질감은 꿀을 바른것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져요.
입술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걸핏하면 터져 있어서 아프던 차에
캔메이크 누디글로우만 발랐는데 각질이 차분하게 밀착되고 촉촉해 졌어요.
입술이 터져 있던 부분도 눈에 띄지 않죠?^^
여러번 덧바르면 주름 사이에 끼는 현상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두껍게 바를일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지속감도 제가 여태껏 쓰던 제품중에는 가장 최상!
밥먹고 나면 대부분의 립글로스가 지워져서 바로 발라야 했는데 이건 색상은 좀 지워지지만
존득한 질감이 계속 입술에 남아서 건조하거나 하지 않아요.
입술의 볼륨감과 발색을 위해서 덧바를 수는 있지만 건조하거나 제형이 사라져서 바를 필
요성은 느끼지 못하죠.^^
얼굴에 윤광 물광 요런걸 하다 보니 립글로도 “반짝반짝 눈이부셔~~~”(노?이룬...)
펄들의 입술위에서 뛰노는 꼴을 보고 싶더라구요.쿠하하하하~~~~
그래서 집에 있는 로트리의 프리미엄 펄 파우더를 섞어서 발라봤어요.
혹시나 퍽퍽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워낙 촉촉해서 인지 요새 유행하는 촉촉한 립스틱 느낌으
로 살짝 자리옮김 했어요.^^
가 격
용 기
사용감
효 과
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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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색들을 발색한 체험기들을 보면 하나같이 입술의 경계는 사라지고 뭔가 “멍~~~”해보이는 것 때문에 되게 싫어 했었어요.
꼭...캔메이크의 상단 모델처럼...
(진짜 싫어...ㅠㅠ)
그런데 사용해 보니 전혀 틀린 결과를 보고는 ‘안써봤으면 정말 울뻔했겠다’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약간과장...ㅋㅋㅋ)
분명 본연의 입술색인것 같은 색상이면서도 볼륨감과 광택감이 있고 은은한 분홍빛이 입술색에 가려져 발색이 사라져 버리는 현상없이 입술색과 +되어서 청순한 이미지로 부각 시켜주는 스트로 베리휩!
이제...넌 나의 분신이당...ㅋㅋㅋ |
햇살주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nun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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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아란치뷰티의 패널 햇살주인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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