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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자료

[서울우유]도토루/산지별 생두의 종류와 느낌 정리

by 날자 뼝아뤼 201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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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기 하나 쓸려고 공부 엄청 합니다.ㅜㅜ
참!퍼올때 바디감...밸런스 이런 외래어가 싫어서 되도록 우리말로 바꿔 기재하였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자메이카는 카리브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나라로 세계 최고의 커피가 생산됩니다.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산맥의 이름에서 유래된 블루마운틴 커피는 비옥한 검은 토양과 적당한 온도, 그리고 알맞은 강우량 등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발 800~1,500m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세계에서 제일가는 명성을 얻고 있죠.
블루마운틴 커피는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 쓴맛 그리고 감칠맛이 함께 어우러져 마치 블렌딩에 의하여 최고의 맛을 만들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생산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비싼 것이 흠입니다.
영국 왕실에서 많이 구입하여 가기 때문에 왕실커피라고도 합니다. 등급별 구분은 No. 1(S-18), No.2(S-17), 피베리 등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ess(쓴맛) ★★★
Balance(균형)    ★★★★★

하와이 코나 엑스타라 팬시

미국,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하와이에서만 재배되는 커피인 코나는 세계 최고급 원두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코나라는 상표의 하와이산 원두는 1818년과 1829년에 각각 브라질과 과테말라의 아라비카 묘목에서 이식되었습니다.

코나는 해발 4,000m 이상의 위치하고 있으며 20마일의 커피 벨트 Coffee Belt를 따라 펼쳐져 있죠.
회오리바람과 산성비를 동반하는 화산의 분화는 커피의 생산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산 땅의 비옥한 성분 덕분에 코나의 투명하게 반짝이는 커다란 초록색 원두는 보다 훌륭한 맛과 향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살짝 볶은 코나 커피는 부드러우면서 약간의 신맛과 톡 쏘는 맛이 있고 향이 좋아서 저녁에 마시기에 적당합니다.
코나의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죠.(연간 500톤 이하의 적은 생산량, 완벽한 품질, 일본인과 필리핀인의 값비싼 인건비, 미국 여행객들의 엄청난 수요, 적은 수출량 때문). 그러나 코나는 세계 최고의 커피이므로 사람들은 당연히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와이의 모든 커피는 코나 지역에서 재배되고, '코나'라는 상표가 붙게 됩니다. 항상 최상급의 커피로 취급되는 하와이 코나는, 원두의 크기와 가벼운 흠집이 있는 원두 수에 따라 코나 엑스트라 팬시(크기가 가장 큰 것들이며 흠집이 있는 원두의 수가 가장 적다.) 코나 펜시, 코나 프라임 세가지 등급으로 나뉩니다. 어떤 등급에 속하든 우수한 품질의 하와이산 원두는 항상 코나라는 상표로 판매됩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ess(쓴맛) ★★★
Balance(균형)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

수마트라는 인도네시아의 대륙과 같이 커다란 섬의 이름입니다.
같은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생산되는 커피보다 한수 위라는 수마트라커피는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중 퀄리티가 높은 품종, 이 커피는 수마트라의 화산재로 인하여 숲이 우거진 고산지대에서 자랍니다.
수마트라 커피에는 수마트라 원시부족을 뜻하는 이름의 만델링과 안골라 두개의 브랜드가 있는데 만델링이 보다 고급이죠.
수마트라 만델링은 아라비카 커피 중 가장 강렬한 Body를 가지며 푸웁한 향을 지닌 고급 커피입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과테말라의 최고급 커피는 1,600m 이상의 지역에서 재배한 SHB(Strictly Hard Bean, 4,500ft 이상에서 재배)등급으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의 균형이 매우 뛰어나 커피입문용 원두커피로 많이 쓰이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는 경질두 쪽에 속해서 딱딱하고 견고하고 재미있게도 호두향이 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벼운 와인과 같은 향을 가지고 있고, 아로마, 바디, 신맛의 밸런스가 으뜸이죠. 안티구아 SHB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가운데 톡 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그 느낌 속에는 초콜릿 같은 달콤함과 연기가 타는 듯 향이 아련하게 배어 있습니다. 바로 이 연기가 타는 듯 한 향으로 인해 콰테말라 커피는 '스모크(smoke)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 향기는 30년마다 있는 화산 폭발에서 나온 질소를 커피나무가 풍부하게 흡수한 탓입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브라질 산토스

브라질은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국토가 광활해서 그 만큼 토양과 고도, 기후, 재배방법에 따라 커피의 품질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브라질 커피는 일반적으로 향과 신맛이 약한 반면 Body가 좋아 다른 커피와 잘 조화되는 탓에 블렌딩에 많이 쓰입니다.
산토스는 고급 브라질 커피로 모두 맛이 부드럽고, 균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라이트한 커피 향과 중성적인 맛을 지닌 부드러운 커피로서 여성적인 느낌이 짙은 커피지만, 깔끔한 뒷맛을 선호하는 남성에게도 세련된 브라질 커피를 대표하며 미나스 제라이스 지방에서 생산된 커피가 산토스 항구를 통하여 주로 수출되어 이 같은 명칭이 붙었습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케냐 AA

케냐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고급 아라비카 재배국이며 케냐에서 생산된 생두중 크기가 7.2㎜ 이상의 생두에 Kenya AA 등급을 붙입니다. 이보다 큰 콩은 AA+ 또는 AA++ 등급을 붙이는데 생산량이 매우 적습니다.
케냐는 상큼한 맛이 강하면서도 과일향이 좋은 최상급 커피로 Washed 가공으로 품질이 안정적이며 콩이 묵직하고 단단한 특징이 있어서 충분한 열 공급이 어려운데,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겉과 속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케냐 커피는 짙은 향기 속에 진한 신맛, 와인 맛, 과일 맛을 담고 있으며, 깊고 진한 풍미를 지녀 케냐매니아들은 케냐를 다른 무엇보다도 특유의 신맛과 일반커피에서 기대할 수 없는 덜 익은 과일 맛, 와인의 풍미 때문에 좋아합니다.
또한 케냐 커피는 그 맛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코스타리카 SHB 따라쥬

지상 최후의 낙원으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열대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무성한 산림을 이루고 있으며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유기양분이 끝없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수도인 산 호세(San Jose) 남쪽 지방 따라쥬(Tarrazu) 지방에서 생산되는 코스타리카 따라쥬는 세계 최고의 커피 중 하나로 불리며 비료와 제초제 등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공 물질이 미칠 수 있는 맛의 영향을 재베하며, 오직 손으로만 재배하고 수확, 선별하여 기계 가동으로 있을 수 있는 외적 손상을 방지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코스타리카 정부는 높은 품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생산량을 제한해 코스타리카 커피는 향이 풍부하고 약간 상큼하면서도 중후하여 낮에 마시는 커피로 좋습니다.
코스타리카 커피는 중간 정도 크기에 깨끗하게 가공되어 있고 보통 수분 함량이 높아서 로스팅할 때 높은 열을 필요로 합니다.
중배전(Medium, City)이 적당하며 충분한 열을 주입하여 수분과 주름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며 따라쥬 지방에서 커피가 유명합니다.
재배지의 고도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며, 최고급 SHB는 1,200~1,6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됩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국토의 대부분이 1,000m 이상의 고원으로 커피 재배에 적합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신맛과 함께 흙냄새와 유사한 개성적인 향을 가지고 있는 탄자니아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동부에 위치한 킬리만자로(5,895m) 경사면에서 재배되어 농후한 감칠맛과 풍미, 특히 신맛이 뛰어나고 농도가 나오기 쉽기 때문에 스트레이트용인 경우 프렌치, 이탈리안 로스팅을 하면 보다 더 향미가 증가됩니다.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는 원두커피 중에서도 가장 좋다는 아리비카 종으로 커피의 3대 맛인 신맛, 쓴맛, 단맛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지니고 있으며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난 후의 부드럽고 좋은 흙냄새, 드라이한 감각 등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하여도 모자람이 없다는 찬사를 받고 있고
 와인 향과 과일 맛을 지녀 부분적으로 케냐 커피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수마트라 커피를 닮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는 커피를 마시고 난 후에도 부드럽고 좋은 흙냄새의 여운이 남기도 하고  신맛을 남기도 하기 때문인데, 미식가들은 이를 야성적 또는 요모한맛 표현하기도 합니다. 보다 단순하게 탄자니아 커피를 설명하면 '가장 아프리카 커피답다'고 하기도 하죠.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이디오피아 예가체프

이디오피아 커피 중에서 가장 알이 작고 단단한 경도를 갖고 있으며, 세척된 예가세프는 가장 품질이 좋은 고지대(2,000~2,200m)에서 재배된 커피 중 하나 입니다.
이 야생의 커피는 텃밭 정도의 소규모 농장에서 재배되어 인근 오두막에서 건조될 정도로 전통적이고 자연적인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신맛이 레몬 맛처럼 느껴지는 매력적이며 또 여운이 길고 은은한 꽃 향기가 나며 최상의 모카 풍미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커피의 특징인 와인 향과 과일 향의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깊은 맛과 입천장에 닿는 묘하고 특별한 느낌을 오랫동안 입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예멘 모카 마타리

세계 최초로 커피가 경작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커피 무역항이었던 모카 항을 통해 수출 되었던 모든 커피는 모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예멘 커피는 물로 씻어 껍질을 벗겨내는(Washed)방식이 아닌, 자연건조(Natural)방식으로 가공되기 때문에 커피 과즙향이 베어 나오며 이디오피아의 하라 커피보다 한층 더 강한 맛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뚜렷한 개성을 가진 커피일 것입니다.
예민한 입맛을 가진 어떤 이들은 예멘 모카의 맛이 날카롭다, 크림같다. 과일 향이 난다. 시다, 원숙함이 느껴진다!!! 라는 다양한 표현을 쓸 정도로 예멘 모카는 이러한 맛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고 각 지역마다 수많은 계량 변종도 있으며, 변종 커피 중에서 유명한 것으로 마타리를 꼽습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콜롬비아 슈프리모

1799년부터 커피를 경작한 콜롬비아는 1900년을 기점으로 하여 브라질 다음의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부상 하였습니다.
콜롬비아의 커피 정책은 최대 커피 생산이 아니라, 최고의 커피 생산이며, 세계 커피 시장에서도 콜롬비아 커피는 마일드커피의 대명사로서 고급 커피로 평가됩니다.

한 나라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평균적인 품질을 평가하자면 콜롬비아 커피가 세계 제1의 고급커피 입니다.
콜롬비아에는 대부분의 커피가 "카페테로(Cafetero)"라고 불리는 농부들의 중소규모 자영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고 오히려 이러한 중소규모의 자영농장에서 생산되었기에 그 품질이 더 우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콜롬비아는 연간 70만 톤의 커피 생산으로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지로는 뽀빠야, 아르메니아, 페레이라, 마니잘레스, 메델린, 부카라망가 등이 있으며 모두 안데스 산맥의 기슭을 따라 줄지어 서 있습니다. 주요 커피로는 18스크린 이상의 "콜롬비아 슈프리모"와 15~17스크린의 "콜롬비아 엑셀소"가 있으며 콜롬비아 슈프리모는 생두의 크기에 따른 등급 기준이므로, 이 슈프리모급의 커피 중에서도 특별히 산지 이름이나 별도의 상표로 판매되는 커피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최고급 커피들의 대부분은 타이카피와 카투라 품종입니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오르가닉 파푸아뉴기니아

파푸아뉴기니는 1937년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지역에서 수입된 종자로 커피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라새인 극락조가 날아와 커피 익는 시기를 알려준다고 믿고 있는 순박한 원주민들에 의해 커피가 재배되는데, 커피 농장의 75% 이상이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밀림 속에 위치, 커피 농장은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만큼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진입하기가 까다롭죠.
작업 또한 거의 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기농인 경우가 많고 주로 세척 방식(Washed) 가공 처리되며, 커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진 기후에서 연간 120만Bag이 생산되는데 대부분 수출됩니다.
블루마운틴 품종답게 달콤한 신맛과 부드러운 무게감를 지녔습니다다.
▷Body(무게감)     ★★★
▷Acidity(신맛)      ★★★
▷Sweet(단맛)       ★★★
Bitternsee(쓴맛) ★★★★
▷Balance(균형)    ★★★


[자료출처:카나코- http://kappako.com/technote7/board.php?board=coffeestory&page=1&command=body&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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