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설렁탕/의심스러울 정도로 국물이 진한 설렁탕은 처음봤어요.^^

제품명 : NEW 다하누 설렁탕 (8+2팩)
용   량 : 500g (2인분)
가   격 : 48,000원 [무료배송]
최저가 : 38,400원
제조사 : 다산
원산지 : 한국
원재료명 및 함량 : 정제수, 한우뼈추출액 93%, 정제염 7%, 마늘엑기스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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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다하누촌 축제에 갔을때 정육매장마다 설렁탕팩이 있어 “구매할까”생각을 하다가 들고 오는게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와 다하누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터에서 하나 구매했어요.^^

설렁탕은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고 꽝꽝 얼어져 보내주었더라고요. 겨울이라 얼음 주머니는 필요없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렇게 꼼꼼하게 신경써준게 너무 좋더라고요.^^

포장지 상단 왼쪽에는 한우 100%라고 큼지막하게 강조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유통기한이 낙인되어 있어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네요.
이렇게 눈에 잘띄게 해놓은것도 보통 노력은 아닌듯...^^

사골과 고기가 한우인지만 살펴보고 다른건 흘려봤는데 역시 꼼꼼하게 잘 읽어봐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국물이 어찌나 진한지 물에 희석해서 먹어도 되겠더라구요.
대부분은 포장지에 “국물이 진해요”라고 써있어도 전혀 쌩뚱맞은 소리인게 태반이고 2인분이라고 써있어도 ‘이걸 둘이???’하고 의문이 들게 만드는것 뿐이였는데 이건 진짜더군요. 오홀...

포장지가 길고 넓적해서 조그만 냄비는 안되고 넓어야 해요.

다른건 별로 한건 없고 녹은 국물에 떡을 넣고 같이 끓였어요.
끓고나면 파를 넣고 한번 김이 팔팔나게 한후 불을 끄고 김가루를 넣었답니다.
그럼 다 ~끝나요.^^

소금간이나 후추를 치지 않고 집에서 갖 버무린 김치와 함께 먹었더니 딱 “이맛이야”하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좋았어요.^^
어머니도 국물이 희석되지 않고 진해서 너무 좋다고 하시면서 여태껏 제가 샀던것 중에 제일 잘 구입했다고 하시네요.ㅋㅋㅋ

혹시 진한 국물이 싫으시다면 끓고난후 냉수를 조금씩 부어가시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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