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요새는 폐잉크통 판매하는것도 사기를 치는군요.

몇일전에 잉크를 다 쓴게 있어서 폐잉크통을 판매하려고 인터넷 이곳저곳을 뒤졌습니다.
예전에 TV에서 폐카트리지나 잉크를 버리지 말고 재생하는곳에 판매하면 다시 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돈도 벌수 있고 환경도 보호 할수 있다는 말을듣고 난후 부터는 꼭 한개라도 깨끗하게 보관하고 있다가 모아서 판매했었거든요.
이번에 HP용 잉크 CD887AA의 잉크통이 4개가 생겨서 한꺼번에 판매하려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다 폐카마을이라는 곳이 홈페이지도 깔끔하길래 이곳으로 결정하고 물건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방금 전화가 오더니만...
자기네는 폐잉크를 구매하려고 했던게 아니고 정품인 새 상품을 사용하지 않을거면 1,500원에 산다고 올려놨다는 겁니다.참나...ㅜㅜ
정품 잉크를 9,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안쓴제품 5,000원에 팔아도 잘 팔리는것을 왜 자기들에게 1,500원에 판매하겠습니까?
그것도 폐잉크 수거가격에 제품가격을 올려놓고 말이죠.
지금은 그마저도 1,000원으로 내렸군요.


정말 사기를 치다치다...이런걸로 치사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전에 거래하던곳으로 판매할걸 하는 후회도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혹시라도 저처럼 폐카트리지나 잉크통을 판매하는분들!
이곳은 이용하지 마세요.
정말 적은 돈이라고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치는군요.


여기가 폐카마을 입니다. http://peca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