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디에이지 레드-와인 스킨토너-모든 피부에 적합한 균형을 잡아주고 보습력이 뛰어나 당김이 없어요.

사용자 피부상태와 선호도 전체적인 피부 상태는 건성이지만 코주변만 피지가 왕성하며 각질이 심한 편입니다. 또한 탄력이 없어 모공이 큰편이고 주름도 심합니다. 평상시 유분감이 약간 있는 화장수를 선호합니다. 화장수를 선택할 때의 기준은 촉촉함/수분지속력/디자인(편의성)/가격 순입니다.

참존 디에이지 레드-와인 구성중 가장 첫번째 사용하는 화장수로 레드와인 추출물이 들어
있어 스트레스, 자외선(UV), 공해로부터 지친 피부를 싱그럽고 건강하게 보호해주고 블
루토닉, 버드나무 추출물 등의 성분이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맑고 청결하게
가꿔준다고 하네요.^^

박스에 이렇게 충실이 뭐가 적혀있는건 오래간만이네요. 전성분부터 사용법,주의사항등 박
스를 돌려가면서 읽어보면 모든 사항들이 꼼꼼하게 나와있습니다.
레드-와인구성의 박스는 모두 위와 같이 내용만 틀릴뿐 항목은 똑같아요.
혹시 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다면 꾹 눌러주세요.

화장수130ml로 한손에 쏙 잡히는 크기랍니다.
하지만 유리재질의 호리병 모양이고 돌기나 걸리는 부분이 없어서 사용중에 떨어뜨릴
까봐 조마조마 하더라구요.

호리병 모양의 제품들이 입구가 좁은편도 아닌데 내용물은 잘 안나오네요. 하도 안나오길래 혹시나 하고 현재 사용중 인 한율의 가음화장수와 입구 크기를 비교해 봤는데 오히려 한율의 화장수 입구가 더 좁아요. 그렇지만 가음화장수는 내용물이 나올때 전혀 지장없이 나오거든요. 아무래도 용기의 허리부분을 좁게 만든것 때문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시마다 화를 안돋구려면 누르개 방식 으로 변경해야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전체성분 정제수,부틸렌글라이콜,에탄올,피이지/피피지-17/6코폴리머,포도주추출물(2.0),글리세린,자작나무수액,블루베리추출물,편백수,스테아레스-9스테아레이트,스테아레스-6,세테스-20,폴리글루타믹애씨드,페닐트리메치콘,락토바실러스/죽순추출물/감초추출물/수세미오이열매추출물/뽕나무뿌리추출물/갈근추출물발효여과물,서양유채싹추출물,브로콜리싹추출물,양배추싹추출물,해바라기싹추출물,콩싹추출물,밀싹추출물,에리스리톨,포도캘러스배양추출물,폴리아크릴레이트-13,폴리이소부텐,폴리소르베이트20,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알란토인,토코페릴아세테이트,베타인,포타슘락테이트,우레아,하이드롤라이즈드스클레로티움검,브델리아추출물,선백리향추출물,블랙윌로우껍질추출물,소이스테롤아세테이트,폴리글리세릴-8스테아레이트,토마토열매/잎/줄기추출물,석류나무추출물,블랙멀베리추출물,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디소듐이디티에이,중화반응생성물,카보머,페녹시에탄올,메칠파라벤,프로필파라벤,향료

정말 많이도 들어갔죠? 제가 성분 하나하나 찾다가 포기를 했습니다.ㅜㅜ
포도추출물이 2.0들어갔고 글리세린도 최대 3%가 적정선이라고 하니 나머지의 얼마나 들
어갔는지는 말 안해도 되겠죠?^^;;

우유에 물을 타놓은듯한 색상으로 물스킨류는 아니고 약간의 점성이 있어요.
혹시 농도감을 보여줄수 있을까 해서 손등을 기울여 봤는데 어찌보면 묽은 에센스와도 비슷한것 같아보이네요.
4종의 제품들의 질감및 농도를 비교해본 사진이예요.
각각 볼땐 에센스와 화장수가 비슷해 보였는데 한번에 보니 에센스의 농도가 더 짙어서 흘러내림이 없어요.

향은 은은한 정도로 약한데 포도류에서 나는 향으로 블루베리도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건 재료의 향이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인공향료의 향이겠죠?

아...슬프다...이런 향료는 제발 빼주세요.ㅜㅜ(피부에 좋지도 않은데...)

유액감이 약간 있어 미끌(?)거리는 느낌 함께 약하게 시원한 감이 있어요.
아무래도 휘발성이 강한 에탄올 때문에 시원한 감이 있는듯하네요.^^
그리고 흡수는 빠르지만 보습막으로 건조함은 없고 사용감도 산뜻합니다.
하지만 흡수과정에서 아주 잠깐 끈적임이 있는데 그건 1초도 안되니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
니다.(괜한글을 썼나?ㅋㅋ)

보이시나요? 보습으로 인해 꼭 흡수가 안된것 같아 보이지만 다~흡수된 상태입니다.
손등을 방치하다 보니 손등이 건조한 논바닥과 같았는데 실험하느라 화장수를 바르니까 먹어버리더라구요.ㅋㅋㅋ
끈적임도 없으면서 촉촉한게 피부겉만이 아닌 피부속까지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집니다.

가   격 용   기 사용감 효   과 재구매

기존의 참존 화장수와 별반 틀린것 같진 않아요. 다만 와인의 종류가 틀린거겠죠?^^ 저는 지성이고 어머니는 건성임에도 사용감이나 보습감에서 상반된 느낌이 없었고 흡수도 빠르면서도 잔여감같은게 없어 좋았습니다. 다만...용기는 정말 빠른 개선이 필요해요. 아무리 흔들어도 화장수가 나오지 않아서 입구에 있는 플라스틱재질의 보조입구를 빼버렸는데 이번엔 너무 많이 나와서 지금은 다른 용기에 다 옮겨버렸습니다.ㅠㅠ 명절동안 친척들이 와서 용기가 예쁘다고 다들 이제품 탐을 냈다가 내용물이 나오지 않아서 환상다~깨고 갔습니다.ㅜㅜ 개선을 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입소문으로 판매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ㅜㅜ

- 이 글은 아란치뷰티의 패널 햇살주인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