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맛은 살벌한 박준면의 된장찌개와 염정아의 미역국
박준면의 비법 된장찌개

재료 : 애호박, 감자, 버섯(각종채소),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청양고추, 다진 마늘, 두부



1. 애호박, 감자, 버섯 등의 채소(냉동실에 각종채소들)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은 후 고추장 1숟가락, 된장 2숟가락을 넣고 강불에서 볶아줍니다. (된장찌개 양념과 채소를 먼저 볶으면 채소에서 채수가 나오며 국물 맛이 더 고소하고 깊어져요.)

2.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청양고추를 원하는 만큼 넣어 칼칼함을 추가해 주고 내용물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줍니다.
칼칼한 맛을 즐기시는 분들은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넉넉하게 넣으셔도 좋고, 매운 음식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소량만 사용해도 됩니다. 물의 양은 너무 많으면 국물 맛이 묽어질 수 있으니, 재료가 충분히 잠기는 선에서 조금 적게 잡아주는 것이 농도 있는 국물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3. 방송에선 들기름을 추가. 전 넣지 않고 두부를 넣고 보글보글 끓일게요.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아(약 170~200°C) 고온에서 사용하면 오메가-3가 산화·파괴되고 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과 독성 화합물이 생성되므로 반드시 낮은 온도에서 사용하거나 조리 마지막에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4. 불을 끄고 약간 식은 상태에서 들기름을 넣어주고 뜸을 들이면 칼칼한 된장찌개가 됩니다.

염정아의 미역국

재료 : 미역, 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등 지방이 적고 익혀도 부드러운 부위), 맛술, 간장, 다진 마늘, 참기름

1. 건미역은 조리 전 미리 깨끗한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놓습니다.

2. 잘 불어난 미역은 물기를 꽉 짠 다음,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3. 냄비에 고기와 맛술을 함께 넣고 강한 불에서 볶아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4. 방송에선 참기름을 추가. 전 넣지 않고 미역, 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줍니다.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약 170~177°C) 고온에서 사용하면 산화·파괴되고 벤조피렌 등 독성 발암물질이 발생하므로, 고온 조리를 피하고 무침이나 마무리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졌다면 물을 자작하게 부어준 뒤 미역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줍니다.


6. 다 익으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뒤 열기가 살짝 가라앉은 상태에서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섞어주고 뜸을 들이면 고소한 향이 입혀지므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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