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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주인 163

햇살주인이 아파요.ㅜㅜ

벌써 3주정도 된것 같네요. 원래 스트레스가 심해서 목근육이 뭉쳐 있었는데 그날따라 두통도 심하고 근육도 더 많이 아프다고 느껴서 목을 계속 마사지 했거든요. 그런데 오른쪽 목 중간에 혹같은게 만져 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임파선이 부었는데 원인은 스트레스 때문일수 있고 감기 때문일수도 있고 암때문일수도 있다고 하네요.ㅜㅜ 약을 2주이상 먹고 차도가 없으면 입원하라고 했는데 약을 먹으면서도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고통의 연속이였습니다. 혹은 점점 커지고 넓어져서 꼭 오른쪽에 목이 하나더 생긴것같고 만지면 많이 고통스럽더라구요. 지금은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어요.ㅜㅜ 조직검사는 월요일날 한다고 하네요.ㅜㅜ정말...암이 아니길...이상한 X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3년이상 받아서 이런병도 생기나봐요.ㅜ..

주인장/일상 2009.07.12

[킹콩을 들다]바보...그가 생각났다...우리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하는 이야기

솔직히 제목이 맘에 들지 않아서 보지 않으려고 했던 영화! '영화제목이 저게 뭐야?ㅡㅡ;;'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이 범수도 나오고 예고에 나오는 조 안의 모습이 왠지 힘겹고 낯설게 보여서 ‘도데체 어떤 영화일까...’ ,‘왜 이런 제목을 달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이 영화를 보고와서는 정말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꽉 매웠지만 한마디로 정의 할수가 없어 수없 이 글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했습니다. 좋은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전해주는 메시지가 많고 생각도 많게 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혹여나 나의 잘못된 글 하나로 좋은 영화의 메시지가 반감되지는 않을까 고민이 되더군요. 여태껏 영화평을 쓰면서 이렇게까지 고민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저로써도 난감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우생순과 킹콩을 ..

공연후기/영화 20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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